posted by 귀염둥이채원 2019. 7. 27. 00:37

그것이 알고싶다[1178회]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 

- 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?


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 

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 

고유정 사건을 다룬다.


전국을 발칵 뒤집은 엽기적 범죄, 

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 

훼손한 혐의로 구속된 

고유정 사건의 전말이 27일 

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방송된다.


고유정이 살았던 집에는 

전 남편과 만나기 일주일 전, 

완도항에서 제주도행 배를 탈 때 

입었던 옷과 가방부터 집에서 

사용하던 노트북, 범행 당시에 

작성한 것으로 보이는 

메모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.


“이게 미신적인 건데, 

귀신 왔다 갔다 하면...”

“팥하고 소금이요?” 

“네. 이게 가방에 같이 있었고요.”

-고유정 현 남편과의 인터뷰 中



귀신을 쫓을 목적으로 뿌린다는 

팥과 소금을 가방에 

넣어 다닌 고유정! 


집 안에는 이외에도 의붓아들이 

사망할 당시 누워있던 침대와 

혈흔이 그대로 남아있었다.



# 의붓아들의 의문의 죽음! 

이 또한 고유정의 범행일까?


전 남편 살인사건이 있기 약 3개월 전, 

현 남편이 데려온 의붓아들이 

침대에 엎드린 채 주검으로 발견되었다. 


경찰은 사건 초기, 

같은 침대에 있던 남편의 잠버릇으로 

인한 사고사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으나, 

사인이 ‘강한 압박에 의한 질식사’로 

나오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이 

제기되고 있다. 


이에 대해 고유정은 

전 남편을 죽인 건 인정하지만 

의붓아들은 절대 죽이지 않았다고 

주장하는 상황! 


현 남편은 아들의 사망 전 날 밤 

고유정과 차를 마시고 깊은 잠에 

들었던 걸로 보아 자신도 

졸피뎀을 먹은 게 아닌지 

의심스럽다고 주장한다. 


또한..

“고유정이 저에게 권유했던 

염색약입니다 고유정이 

제 머리를 염색해줬어요”



버닝썬 보도가 한창이던 당시, 

고유정이 졸피뎀 등 약독물 

검출을 막으려고 일부러 

염색 시킨게 아닌지 

현 남편은 의문이라고 했다.



# 수사에 혼선을 준 고유정의 전화통화

당시에는 몰랐지만 돌이켜보면 

모든 게 고유정의 계획 같다고 

주장하는 현 남편! 


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시신을 

찾지 못하고 있는 전 남편 

살인사건에서도 고유정의 

치밀함이 엿보인다고 말한다. 


전 남편 강 씨가 실종된 이후 

경찰은 고유정과 총 4통의 통화를 했다.



“고유정이 전화를 하면 꼬박꼬박 받습니다....

그래서 고유정 말을 의심할 이유가 없었고요...”

-사건 담당 경찰 인터뷰 中


제작진은 전 남편 강 씨의 

실종 당시 경찰과 통화한 

4통의 전화내용을 분석, 


고유정이 시간대 별로 어떤 말을 남겼고, 

그것이 경찰 수사에 

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다. 


# 단독 입수한 고유정의 체포 당시 영상

“살인죄로 긴급 체포하겠습니다”

“왜요? 제가 다 안했는데...”

-고유정 체포영상 中


제작진은 잠복 중이던 경찰이 

고유정을 체포할 당시 모습이 

찍힌 영상을 어렵게 구할 수 있었다. 


체포 당시 손에 붕대를 감고 

쓰레기를 버리던 고유정은 

“왜요? 제가 다 안했는데..”라는 

묘한 말을 남겼다. 


그녀가 남긴 이 말은 

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?


녹화를 마친 MC 김상중은 

한동안 대기실을 떠나지 못하며 

“MC를 맡은 2008년도 이래 <그것이 알고싶다>에서 

다뤘던 사건 중 가장 충격적이다.”

라고 소감을 전했다.


이번 주 <그것이 알고싶다>에서는 

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 

고유정 사건의 전말을 통해 

엽기적인 범행 속에 감춰진 

고유정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며 

그녀가 살인을 하게 된 

범행동기가 무엇인지 방송된다.



그것이 알고싶다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 

그것이 알고싶다 고유정

고유정 사건 집중 분석

고유영 체포 영상

고유정 현남편 의붓아들 사건 진실